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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นิยาย บท 1772

“탁재환, 아무나 데려오면 어떻게 해?”

이정민이 코웃음을 치며 이천후를 가리켰다.

“이런 풋내기가 어디 제대로 된 세상을 본 적이나 있겠어? 장인 석방 같은 대규모 장소에 가면 체면만 구길 게 뻔하지!”

‘음?’

그 말에 이천후는 흥미롭다는 듯 이정민이라는 자를 바라보았다.

탁재환의 얼굴이 순간 시커멓게 변했고 다른 일행도 눈빛이 매섭게 변했다.

이천후는 단순한 동료가 아니라 그들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었다. 그런데 저 자가 아무렇지 않게 모욕을 하다니?

“선배님, 말조심하세요. 태곤이의 스승님은 명망 높은 명문사예요.”

탁재환이 싸늘하게 말했다.

그러나 이정민은 또 한 번 코웃음을 치며 비아냥댔다.

“명문사? 우리 선정석 전문가들 앞에서 명문사 따위가 뭔 대수라고?”

그는 거만하게 등을 돌리며 손을 뒤로 깍지 낀 채 앞장서 나갔다.

“가자. 너희도 선정석 전문가의 실력을 직접 보게 될 거야. 하룻밤 사이에 부자가 되는 게 어떤 건지 보여줄게!”

이천후는 피식 웃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우습기 짝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 자식이 내가 선천사의 직계 전수자라는 걸 알게 되면 기겁해서 바닥에 엎드려 조상님이라고 부르겠지.’

“태곤아, 괜히 불쾌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탁재환이 이정민의 뒷모습을 노려보며 씩씩거렸다.

이천후는 태연하게 손을 휘휘 저었다.

“하하, 신경 쓸 거 없어. 원래 선정석 전문가들은 다들 거만하더라. 잠시 후면 이정민 저 사람의 실력이 저 오만한 태도만큼이나 대단한지 직접 보게 되겠지.”

“좋아!”

탁재환은 속에서 끓어오르는 화를 꾹 누른 채 무거운 표정으로 일행을 이끌고 이정민의 뒤를 따랐다.

그렇게 일행은 장인 석방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이천후는 태연히 웃으며 대꾸했다.

“너만 탁재환이 초대한 손님이 아니고 나도 마찬가지야. 대체 무슨 자격으로 날 쫓아내려는 거야?”

이정민은 차갑게 웃었다.

“어리석군. 난 네게 충고를 해주는 건데 그걸 알아듣지 못하다니.”

그는 이천후를 더욱 못마땅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

장인 석방은 천정성에서 상당한 명성을 지닌 곳이었고 이 거리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석방이었다.

“장인 석방은 총 다섯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서 3층까지는 원석을 취급하고 4층과 5층은 정석만 다뤄.”

이정민이 거들먹거리며 이천후를 내려다보았다.

“풋내기야, 원석과 정석의 차이가 뭔지는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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