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นิยาย บท 809

สรุปบท 제809장: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ตอน 제809장 จาก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 ความลับ ความรัก และ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

제809장 คือตอนที่เปี่ยมด้วยอารมณ์และสาระในนิยายInternet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ที่เขียนโดย Internet เรื่องราวดำเนินสู่จุดสำคัญ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เปิดเผยใจตัวละคร การตัดสินใจที่ส่งผลต่ออนาคต หรือความลับที่ซ่อนมานาน เรียกได้ว่าเป็นตอนที่นักอ่านรอคอย

이천후는 이 두 가지 진법을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모았던 재료를 거의 다 써버렸다. 아직 영기를 끌어들이는 ‘인령진’과 안개를 이용한 ‘미로진’을 완성하려면 더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인령진이 완성되면 대형의 ‘집령진’도 비로소 완성되며 그때부터는 주변의 영기가 열 배는 더 짙어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수련이나 부상 치료도 훨씬 더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부적을 만들거나 영약을 제련하는 데 있어서도 성공률과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인령진과 미로진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주재료는 최고급 옥석인데 이천후와 연정식이 신도와 인근 지역에서 거의 모든 최고급 옥석을 수집해 간 상태였다.

다음 날 이천후는 중주의 보양시로 향했다. 보양시에는 장령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그곳은 옥석 산지로 유명했다. 진법을 배치하려면 옥석이 필수이기 때문에 이천후는 곧바로 장령으로 갔다.

다만 그는 그냥 옥석을 확인하러 갔을 뿐이었다. 이미 연정식이 인맥을 동원해 장령에 사람을 배치해 두었는데 그들은 이천후를 위해 많은 옥석을 준비해 놓았다.

덕분에 이번 일정은 매우 순조로웠다. 한나절만에 이천후는 충분한 옥석을 골라낼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그는 다시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장령 일대는 제법 번화한 곳이었고 근처에는 상당히 큰 골동품 시장이 있었는데 이천후는 잠시 그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 시장의 이름은 상당히 거창했다. 보물이 많다는 뜻으로 ‘만보성’이라고 불리며 규모도 정말 컸다. 시장은 수십 개의 거리를 따라 형성되어 있었고 각 거리는 가게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다. 게다가 어떤 구역은 노점상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어 있었다.

시장은 오가는 사람들로 매우 붐볐고 활기가 넘쳤다. 이천후는 먼저 노점 구역을 둘러보았다. 길 양쪽으로 진열된 각종 물건들은 다양하고 기이한 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것들은 한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었는데 바로 오래되었다는 점이었다.

골동품 시장에서는 오래된 물건이 가치가 더 있다. 그러나 여기 있는 것들 중 대부분은 인위적으로 오래된 것처럼 꾸민 가짜였다.

오래된 물건 외에 세련되고 정교하게 만든 새로운 물건들이 많았다. 그런 것들은 신기하고 예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충동 구매를 하게 만들었다.

“어서 와서 구경하세요! 이 숟가락은 보통 물건이 아닙니다! 몇 백 년 된 유물이고 내력도 보통이 아닙니다...”

검은 티셔츠를 입은 중년 남자가 검은색의 낡은 숟가락을 들고 큰 소리로 외쳤다.

“이 숟가락 얼마죠?”

누군가 물었다.

“5600만 원입니다! 이건 그야말로 전설 속 숟가락이에요! 정말 사고 싶으면 4천만 원에 드릴게요. 덤으로 고전 책 한 권도 드립니다!”

하지만 물건 값을 물어본 사람은 코웃음을 치며 자리를 떠났고 값이 너무 비싸다고 투덜거렸다.

이천후도 미소를 지었다. 골동품 시장에서 물건에 얽힌 이야기를 꾸며 파는 것은 흔한 일이었지만 이 가게 사장처럼 소설 속 이야기를 가져다 붙이는 건 너무 황당했다.

이천후는 다시 발길을 옮겼고 한 노점에서 정교하고 독특한 모양의 꽃병 하나를 발견했다. 높이는 30 센티미터쯤 되었고 꽤나 아름다웠다. 새로 만들어진 듯한 꽃병은 그리 오래된 물건 같지 않았다.

이천후는 시장을 한 바퀴 돌고 나서 빈손으로 돌아가기는 싫어 이 꽃병을 사서 가져가려 했다.

노점 주인은 나이가 지긋한 할아버지였다. 누렇게 변색된 하얀 민소매 셔츠를 입고 발에는 더러운 슬리퍼를 신었다. 그는 손가락 두 개로 직접 말아 만든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겉모습만 보면 평범한 농부 같았는데 이런 예쁜 물건들을 어디서 구해온 건지 알 수 없었다.

“어르신, 이 꽃병 좀 보여주세요.”

이천후가 말했다.

이천후가 물었다.

“이건 진품이야. 고대 황제가 꽂꽂이를 하던 꽃병이라고. 1억 7천 4백만 원에 가져가!”

노점 주인은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말했다.

그러자 이천후는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

“어르신, 이건 웬만한 고가품을 넘어서네요. 17400원에 팔면 제가 사겠습니다.”

“좋아! 그렇게 해!”

노점 주인은 이천후가 마음을 바꾸기 전에 재빨리 외쳤고 입에 물었던 담배까지 떨어뜨렸다.

그의 반응을 보고 이천후는 17400원도 너무 많이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바로 돈을 지불하고 꽃병을 들고 자리를 떠났다.

이천후가 멀리 사라지자 노점 주인은 밀차에서 똑같이 생긴 꽃병 하나를 꺼내 다시 진열대에 올려놓았다.

이천후는 노점 구역을 한 바퀴 돌았지만 꽃병 외에는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이곳에는 진짜 골동품은 없었고 전부 공예품뿐이었다. 그는 어느 것이 진짜 골동품인지 정신력으로 쉽게 감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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