สรุปเนื้อหา 제883장 –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โดย Internet
บท 제883장 ของ 이혼 후, 재벌 전처가 후회했다 ในหมวดนิยายInternet เป็นตอนที่โดดเด่นด้วยการพัฒนาเนื้อเรื่อง และเปิดเผยแก่นแท้ของตัวละคร เขียนโดย Internet อย่างมีศิลป์และชั้นเชิง ใครที่อ่านถึงตรงนี้แล้ว รับรองว่าต้องติดตามตอนต่อไปทันที
진가영은 이천후를 보지 못하고 바로 진상욱에게로 달려갔다. 그녀의 얼굴에는 달콤한 미소가 번져 있었다.
“상욱 오빠, 아까 회사에 가서 오빠를 찾았는데 다른 직원분이 오빠가 자운산 별장에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여기까지 찾아왔는데 이렇게 딱 마주칠 줄은 몰랐네요. 헤헤.”
진상욱은 억지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눈앞의 진가영을 바라보면 볼수록 그의 마음은 더 아팠다.
어깨까지 늘어진 그녀의 어두운 갈색의 웨이브 머리카락이 바람에 흩날렸다. 타이트한 핑크색 티셔츠가 상체를 감싸고 있었고 그녀의 가녀린 허리는 한 손으로 감쌀 수 있을 정도로 얇았다.
진가영은 짧은 데님 핫팬츠를 입고 있었고 그 아래로 매끄럽고 탄력 있는 다리가 드러나 있었다. 그 다리는 너무나 눈부셨다.
몸매 좋지, 얼굴 예쁘지, 분위기까지 완벽하지. 피부도 정말 하얬다. 정말 보기 드문 미인이었다.
진상욱은 그녀를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동시에 속이 타들어갔다.
이천후가 자신을 해고하지 않았다면 이 완벽한 미인은 분명히 자신의 것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진상욱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가영아, 무슨 일로 찾았어?”
“오빠가 도와주기로 한 계약 말이에요! 어떻게 됐어요? 다 처리됐으면 저녁에 제가 밥 살게요.”
진가영의 목소리는 너무나 상냥하고 매력적이었다. 그녀의 눈빛도 유혹적이었다.
진상욱은 가슴이 미어졌다. 만약 그가 아직 이사장 비서였다면 이 일은 당연히 순조롭게 해결됐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가 손가락 하나만 까딱해도 진가영은 그의 것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해고당했다.
“이제 못 해. 못 한다고...”
진상욱은 고개를 저으며 거의 울먹였다.
“네?”
진가영은 그 자리에 멍하니 서서 물었다.
“그럴 리가요. 오빠는 이사장님 비서잖아요. 말 한 마디면 제 계약도 문제없을 텐데요?”
“나 이제 이사장님 비서 아니야. 회장님한테 해고당했어.”
진상욱은 손을 내저으며 우울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뭐라고요? 오빠가 해고됐다고요? 회장님은 왜 오빠를 해고한 거예요?”
진가영은 깜짝 놀라 물었다.
이제 겨우 이엘 엔터테인먼트의 고위층과 인맥을 쌓은 그녀는 모든 걸 진상욱에게 기대고 있던 터라 완전히 당황했다.
“회장님 저기 계셔. 이유는 네가 가서 직접 물어봐.”
진상욱은 이천후를 가리키며 말하고는 뒤돌아 걸어 나갔다.
진가영은 비웃으며 말했다.
“졸업한 지 몇 년 되지도 않았는데 너 설마 은행이라도 털어서 이렇게 많은 돈을 벌었어?”
“은행을 털다니.”
이천후는 피식 웃었다.
“은행도 나보다 돈이 많지는 않을걸.”
“헛소리 마!”
진가영은 허리를 구부리며 침을 뱉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경멸의 기색이 가득했다.
“이착, 너 몇 년간 밖에 나가서 살면서 거짓말하는 법은 기가 막히게 늘었구나. 네가 누구라고 생각해? 신도의 최고 부자라도 된다는 거야?”
“신도의 최고 부자?”
이천후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내 앞에서는 별거 아니지.”
진가영은 말문이 막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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