เข้าสู่ระบบผ่าน

모든 시작은 너였어 นิยาย บท 45

“내가 가진 게 아닌데 내가 어떻게 알겠어요?”

“모른다고?”

송혁수는 송유리가 메고 있던 가방에 시선을 돌리며 찾았다는 듯 입꼬리를 올렸다.

“가방 줘.”

“이건 내 거에요. 줄 순 없죠.”

“내놓으라고!”

송유리가 순순히 내놓지 않자 송혁수는 결국 그녀의 가방을 뺏어갔다.

반항하려 했지만 송혁수에 의해 밀쳐져 버린 송유리는 큰 화분에 허리를 박으며 소리 질렀다.

“아!”

다행히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 덕분에 크게 다치지는 않은 터라 송유리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자신의 가방을 되찾아오려 했다.

“돌려줘요!”

“똑바로 잡아.”

송혁수가 경호원들에게 눈짓을 하자 그들은 바로 송유리의 손을 뒤로 꺾었다.

경호원들의 상대가 될 수 없던 송유리는 송혁수가 가방 안의 물건들을 모조리 쏟아내고 그중에서 할머니의 원고 세 권을 골라내는 걸 눈 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찾았네. 내가 왔으니 망정이지 안 그러면 정말 저년한테 다 뺏길 뻔했잖아.”

원고를 손에 놓은 송혁수는 냉소를 흘리며 말했다.

“누가 도둑년 아니랄까 봐. 이렇게 중요한 물건에도 손을 대? 다리 분질러놓지 않은 것만으로도 넌 감사하게 생각해야 돼.”

송유리는 자리를 뜨려는 송혁수의 발목을 잡으며 애원했다.

“돌려주세요! 할머니가 저한테 맡긴 물건이에요. 뺏지 마세요...”

“꺼져!”

하지만 송혁수는 매정하게 송유리를 차버리고는 가방에서 떨어져나온 열쇠까지 챙기며 경호원을 향해 말했다.

“나갈 때 문 잠그고 외부인은 출입못하게 해. 더러운 손으로 자꾸 우리 집 물건을 훔치잖아.”

하지만 아까 화단에 부딪힐 때 충격으로 액정이 깨져버려 그녀의 눈에 들어오는 거라곤 흩어진 글자 몇 개뿐이었다.

[... 성. 부... 전화... 3건.]

눈물을 닦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3 앞에 숫자가 하나 더 있는 것 같았다.

그럼 13통이라는 뜻인데 고인성의 전화를 13번이나 못 받았다는 사실에 당황한 송유리는 다급히 통화버튼을 눌렀다.

바로 전화를 걸어 오해하지 않게 잘 설명하고 싶었는데 이미 망가진 핸드폰은 좀처럼 그녀의 뜻에 따라주지 않았다.

버튼을 조금 더 힘주어 누르니 핸드폰이 아예 꺼져버려 더 이상 그 어떤 전화도 문자도 받지 못하게 돼버렸다.

전에 받았던 명함도 집 한구석에 던져놨는데 핸드폰까지 꺼져버리니 송유리는 고인성에게 연락할 방도가 없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가지고 있는 돈이 한 푼도 없다는 것이다.

택시를 잡으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핸드폰이 꺼져버렸으니 다른 사람의 핸드폰을 빌려야만 했다.

하지만 자신의 핸드폰에 다른 사람의 전화카드를 넣는 걸 동의할 이는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송유리는 새 핸드폰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ประวัติการอ่าน

No history.

ความคิดเห็น

ความคิดเห็นของผู้อ่านเกี่ยวกับนิยาย: 모든 시작은 너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