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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하는 알파를 길들였다 นิยาย บท 19

한 명은 진우빈, 또 한 명은 윤초원이었다.

육성주가 문을 열고 감방에 들어섰을 때, 그녀는 눈을 감고 있었지만 잠을 자지 않았다.

이제 중요한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니 더 이상 잠자는 척을 할 필요가 없었다.

“이 일로 제가 다치게 되었으니까요...”

임민혁은 진우빈을 흘끗 쳐다보고 다시 윤초원을 향해 말을 이었다.

“초원 씨, 어제 안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제대로 감사드리지 못했네요.”

“감사는 나중에 하죠. 지금은 중요한 얘기를 먼저 합시다.”

윤초원은 손을 휘휘 저으며 진우빈의 털이 덮인 몸을 떠나 자리에서 일어섰다.

진우빈도 일어나서 수인의 모습으로 변한 후, 윤초원의 옆에 섰다.

“한 달 전, 저하성에서 우기의 흔적이 발견되었고 저는 육 지휘관의 명을 받아 우기의 거점을 비밀리에 조사하러 파견되었습니다.”

“저하성에 도착했을 때, 우연히 백호 연맹과 우기가 결탁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몰래 그들을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을 발견하게 되었죠. 이 로봇을 만드는 재료는 매우 귀하고 현재 존재하는 것은 다섯 개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이미 제가 파괴했으며 나머지 네 개는 우기와 결탁한 사람들에 의해 그들의 연맹으로 가져갔을 것입니다.”

임민혁은 윤초원의 말을 듣고 잠시 감사의 말을 할 기회도 없이 중요한 부분을 짚어 말했다.

“당시 사람도 많았고 혹시 들킬까 봐 조심스럽게 따라갔습니다. 백호 연맹 지역에 도달한 후, 그 반역자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반역자와 저는 실력이 비슷했지만 그가 로봇을 작동시켜 제게 저지하려 했다는 사실은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백호 연맹의 안전을 위해 먼저 로봇을 처리해야 했죠.”

임민혁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결국 그를 놓쳤습니다.”

“초원 씨, 등을 확인하려는 이유는 초원 씨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지, 결코 의심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말로는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으니까요. 저희는 초원 씨를 믿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알겠습니다.”

윤초원은 얼굴을 잠시 찡그리더니 이내 긴장을 풀며 말했다.

“하지만 여긴 모두 낯선 사람들이잖아요. 적어도 뭔가로 가려주세요.”

“심문실은 밀폐된 공간이라 어쩔 수 없어. 조금 불편해도 참아.”

육성주가 입술을 살짝 깨물고 조용히 입을 열었다.

“임민혁, 그 우기와 결탁한 사람이 나씨 가문의 작은 아들이냐?”

그때, 풀을 물고 있던 남성체가 철창 앞에 다가와 물었다.

임민혁은 몸을 비틀며 감옥 속 남성체를 유심히 살펴봤고 알아본 순간 눈을 크게 떴다.

“너, 소명훈이냐?”

임민혁은 입술을 꽉 깨물며 표정이 어두워졌다.

“굳이 죽이지 않고 육성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잖아.”

그때, 육성주의 얼굴에 미묘한 변화가 있었지만 아무도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도움? 남성체는 한 번 여성체와 계약을 맺으면 평생 그 여성체에게 속하게 돼. 도움을 요청한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소명훈은 냉소적인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내 형은 죽었는데 그 이는 아무 벌도 받지 않았어! 형식적인 훈계가 무슨 소용이야? 아무리 여성체가 중요하다고 해도 남성체도 어느 정도는 신경 써줘야 되는 거 아니야?”

“계약하지 않은 남성체는 그래도 보호자만 돌보면 되지. 그런데 계약을 맺으면 마치 팔려 가듯이 자유도 없고... 죽어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

“어쩌면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윤초원이 시험 삼아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순간, 모든 시선이 윤초원에게 집중되었고 분위기는 정적에 휩싸였다.

“그건 불가능해.”

육성주는 단호하게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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