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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남편이 깨어났다 นิยาย บท 100

육지성은 강기준을 그윽하게 바라봤다.

“기준아, 왜 아무 말도 없어?”

한편 강기준의 고고한 얼굴에 아무런 표정 변화도 없었다.

“얘가 말하고 있잖아.”

‘그러려니 하지 뭐.’

정라엘은 살짝 난감해졌다.

“기준 씨, 지성 씨, 두 분 그럼 천천히 얘기 나누세요. 저는 이만.”

그녀는 사무실을 나섰고 육지성은 강기준의 옆으로 다가와 불만 조로 말했다.

“강기준, 앞으론 눈치 좀 챙겨.”

이에 강기준이 의아한 눈길로 그를 흘겨보았다.

“앞으로 나랑 라엘이가 함께 있을 땐 대충 핑계를 둘러대서 자리를 피하란 말이야. 그래야 나도 라엘이랑 단둘이 있을 기회가 생기지, 안 그래?”

“...”

여긴 강기준의 사무실인데 그가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강기준은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럼 다들 나가든가.”

“기준아, 너 이러면 못 써. 절친이 간만에 여자친구 사귀겠다는데 도와주긴커녕 핀잔을 두면 어떡해? 야, 그리고 너도 전에는 내가 라엘이한테 대시하는 거 찬성했잖아.”

강기준은 할 말을 잃었다.

정라엘은 아직 강기준의 와이프이니 딴 남자가 넘보는 건 썩 달갑지가 않았다.

그는 입을 삐죽거리며 무심코 되물었다.

“너 연애 킬러잖아. 너한테 넘어오지 않을 여자가 어디 있다고 그래?”

“라엘인 달라. 걔는 너무 순진해서 놀라게 할까 봐 두려워.”

강기준은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라엘이가 순진해?!’

그녀는 대체 왜 이러는 걸까?

‘설마 또 무슨 사고를 치려는 건 아니겠지?’

강기준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성큼성큼 밖으로 나갔다.

“차 대기하고 지금 당장 기자발표회 현장으로 출발해.”

‘정라엘, 네가 대체 무슨 수작인지 지켜볼 거야.’

곧이어 육지성도 뒤따랐다.

“같이 가, 기준아.”

...

오늘 기자발표회에 로운시에서 권위 있는 36개 언론 매체가 자리하여 어마어마한 규모를 이뤘다. 기자들은 잔뜩 흥분한 채 카메라를 들고 쉴 새 없이 플래시를 터트렸다.

안재민은 카메라 앞에서 또다시 점잖은 척하며 눈물로 호소했다.

“라엘이가 비록 양딸이지만 저는 항상 친딸처럼 대하고 정성껏 보살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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