เข้าสู่ระบบผ่าน

바다 끝에서 널 찾을게 นิยาย บท 220

하지만 그녀를 가장 충격에 빠뜨린 건 바로 김승아의 해고였다.

입사 당시 김승아는 면접자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였고 단정우가 직접 채용을 결정한 인재였다.

게다가 입사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며 완벽한 업무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갑자기 해고라니 믿을 수 없었다.

“대표님, 아무 이유 없이 김승아 씨를 해고하는 건 규정에 어긋나지 않나요? 만약 노동청에 신고하면...”

“합당한 보상을 요구한다면 그대로 지급하면 돼요.”

김승아가 신고할 경우 높은 위약금을 지급해야 할 수 있는데도 그는 단호했다.

직원은 김승아가 도대체 무슨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기에 단정우가 그 정도까지 감수하면서 해고를 결정한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직원은 충격에 휩싸인 채 전화를 끊고 즉시 업무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한편 강하나는 VIP 탈의실을 둘러보며 경이로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보통 컨트리클럽의 탈의실이라면 심플한 구조가 일반적이지만 이곳은 마치 여성의 취향을 완벽하게 반영한 개인 공간처럼 꾸며져 있었다.

분홍빛 퍼 소파, 포근한 롱파일 카펫, 빔 프로젝터와 컴퓨터, 음료수 바, 그리고 연한 하늘색 침구가 깔린 싱글 침대까지.

‘이거 정우 씨가 직접 꾸민 건가? 에이, 설마...’

그가 아무리 섬세한 면이 있다 해도 이런 인테리어까지 신경 쓸 리 없다.

하지만 이곳 탈의실이 이 정도 수준이라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그녀는 진작에 놀러 왔을 것이다.

문 두드리는 소리에 강하나는 소파에 앉은 채 무심히 대답했다.

“들어와요.”

그러나 문밖에서 들려온 목소리는 예상과 달랐다.

“고객님, 이 방은 청소 직원 외에는 함부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직접 나오셔서 물건을 받아 주시겠어요?”

‘뭐가 이렇게 엄격해?’

강하나는 할 수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다. 그녀를 마주한 직원은 순간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보통 단정우처럼 완벽한 남자는 연인을 선택할 때도 남다른 기준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분명 개성이 강한 여성을 고를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그 역시 아름다운 미인의 유혹을 피하지는 못한 모양이다.

“뭐라고요? 저 해고된 거예요?”

직원은 난감한 듯 씁쓸하게 웃었다.

“대표님의 결정이에요. 저도 어쩔 수 없어요.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예요? 어떻게 하면 대표님을 그렇게까지 화나게 만들 수 있죠?”

김승아는 당황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설마 그 여자가 정말 대표님이 마음에 둔 여자라고? 아니, 그럴 리 없어. 미치지 않고서야.’

한편 단정우는 진경준과 함께 스쿼시 코트에서 강하나를 기다리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멀리서 다가오는 강하나를 본 진경준이 활짝 웃으며 다가와 악수를 청했다.

“오랜만이네요, 감독님. 영화 준비는 잘 되어가나요?”

강하나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네,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보름 후에는 촬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ประวัติการอ่าน

No history.

ความคิดเห็น

ความคิดเห็นของผู้อ่านเกี่ยวกับนิยาย: 바다 끝에서 널 찾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