เข้าสู่ระบบผ่าน

감옥에서 핀 검은 장미 นิยาย บท 82

송아림을 씻기고 나왔는데도 소파에 앉아있는 진미연에 성유리는 그녀에게 다가가 물었다.

“시간 늦었는데 왜 아직 안 자?”

“너한테 할 말 있어서. 친척 중에 아픈 사람이 있는데 좀 봐주면 안 돼? 병원 언제 문 연다고 했지?”

“이틀 뒤면 열지. 어디가 아프대?”

“박진우 할아버지랑 같아. 숨이 잘 안 쉬어지신다는 데 병원을 아무리 다녀봐도 소용이 없대. 그래서 네 한방치료가 통할까 해서 물어보는 거야.”

“그러지 뭐. 병원 개원하면 한번 오시라고 해. 내가 봐 드릴게.”

“그래.”

“개원 준비는 잘 돼 가고 있어? 인테리어 다 끝낸 거야?”

“응. 거의 다 끝나가. 내일 이모님 모셔서 청소 한번 하고 문 열려고.”

“그럼 직원도 다 구한 거야?”

진미연이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묻자 성유리가 담담히 대꾸했다.

“내일 면접 보기로 했어.”

“그럼 일 잘하는 사람으로 잘 골라서 뽑아.”

그녀의 말에 성유리는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이튿날 오전, 병원으로 면접 본 온 사람은 많았지만 성유리는 일단은 한의사 한 명만 뽑을 생각이었다.

병원이 개원초기라 일손이 많이 필요하진 않아서 한 명으로도 충분할 것 같았다.

사람을 많이도 만나봤지만 그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다.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 남자였는데 의술도 출중하고 게다가 키도 크고 잘생기기까지 해서 문을 열고 들어올 때 봄 내음도 함께 전해지는 듯했다.

맑고 깨끗하다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남자의 이름은 진무열이었다.

그를 본 진무열은 압도적인 분위기에 몸을 흠칫 떨더니 다급히 목례를 하고는 고개를 돌려 성유리를 바라봤다.

“유리 누나,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그래요.”

진무열을 향해 손을 흔들어준 성유리는 그제야 문 앞에 선 남자를 발견하고 의아해하며 물었다.

“대표님이 여긴 웬일이세요?”

“내 친구가 유리 씨 병원 차린다는 말은 들었는데 직접 와볼 시간이 없다고 대신 와달라네.”

담담히 말하는 박지훈은 언뜻 보면 평소와 다름없었지만 그의 눈에는 미묘한 부드러움이 감돌고 있었다.

박지훈의 말에 성유리는 웃으며 물었다.

“제가 여기 무너뜨리기라도 할까 봐 친구분 걱정이 대단하신가 봐요?”

ประวัติการอ่าน

No history.

ความคิดเห็น

ความคิดเห็นของผู้อ่านเกี่ยวกับนิยาย: 감옥에서 핀 검은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