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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끝에서 널 찾을게 นิยาย บท 193

“단정우 씨라는 분도 그래요. 사모님이 어떻게 구워삶았는지 껌딱치처럼 옆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아요. 병원에도 따라오다니 경호원도 아니고, 안 그래요? 전에도 내가 말했었잖아요. 사모님이 남자 홀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고요. 제 말을 전혀 안 믿더니 지금 증거가 이렇게 있는데 그래도 안 믿는 건가요?”

박지헌은 결국 참지 못하고 서다은을 노려보며 말했다.

“그 입 닥쳐!”

박지헌은 강하나의 남편으로서 아내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난 3년간, 강하나는 거의 모든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매일 24시간 박지헌만 바라봤다.

박지헌이 외출을 하면 집에서 그를 기다렸고, 박지헌이 집으로 돌아오면 내내 그의 곁을 맴돌았다.

박지헌이 바쁠 때면 아무 말 없이 옆에서 조용히 그를 기다렸고 일이 끝나면 다시 다가와 그의 어깨에 기대며 애교를 부렸다.

현모양처를 들이고 싶어 하는 남자로서, 평생을 약속할 아내를 고르는 입장에서, 단언컨대 강하나만큼 적합한 상대는 없을 것이다.

박정재가 갑자기 유언장을 수정하면서 이정 그룹의 모든 재산을 박재헌에게 상속하려 하지 않았다면 박지헌도 결코 서다은을 끌어들이면서까지 강하나와 이혼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모든 건 다 박정재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망할 영감, 얼른 지옥이나 가지!’

한편, 강하나는 병실을 나오고 나서야 단정우가 따라 나오지 않았다는 걸 발견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병원 로비에서 그를 기다렸다.

단정우는 강하나 때문에 같이 병원까지 왔는데 그를 버리고 먼저 갈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를 기다리던 중 병실 앞에서 마주쳤던 세 간호사가 그녀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가보시려고요?”

“안녕하세요. 네.”

“아까 환자 상태를 점검하러 잠깐 병실에 들렀는데 세상에 환자분도 엄청난 미남이더라고요. 다들 뭐 하는 분들이세요? 방송 쪽 관련된 일을 하시는 거죠?”

그러자 강하나가 웃으며 대답했다.

“예리하시네요. 머리카락 긴 분은 가수예요. 얼마 전에 새 앨범도 발매했어요. 국내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해외에서는 유명한 가수분이에요. 차분한 분위기의 남성분은 배우고 곧 새 영화 촬영에 들어가요. 그리고 다친 분은... 공사장에서 일해요. 초등학교까지밖에 안 나왔거든요.”

“우와! 다들 대단한 분이시네요!”

세 사람의 직업을 알고 난 간호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저를 아시나요?”

그러자 간호사가 부끄러운 듯 웃으며 말했다.

“죄송해요. 덕질을 안 해서 잘 모르지만 이 아가씨분이 가수라고 알려주셨어요. 너무 멋지세요. 분명 대박 날 거예요! 그래서 먼저 사인을 받아두려고요.”

“아.”

박재헌은 강하나를 흘깃 쳐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강하나가 자신이 없을 때 다른 여자들이랑 자기에 관해 얘기하다니 생각지 못했던 일이다.

‘가수라고 소개까지 하고, 설마 내 전 여자 친구라며 자랑까지 한 건 아니겠지?’

박재헌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기분이 좋아졌고 망설임 없이 펜을 들어 사인했다.

그리고 펜을 다시 돌려주자마자 간호사들은 더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가씨, 남자 친구분이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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